http://www.nytimes.com/2016/01/10/opinion/sunday/you-dont-need-more-free-time.html?_r=0
You Don’t Need More Free Time
Gray Matter
By CRISTOBAL YOUNG JAN. 8, 2016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주말을 제외한, 순수한 워킹데이 중 하루, 이틀이
일부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 만큼 자유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난 조금은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 할 수 있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은..
그러나 그게 아니라고 한다.
실제 내 경험 비춰봐서도, 일시적인 행복감, 안도감 등을 느낄 수 있게는 해주지만, 크게 행복하다고
생각이 나지는 않았다.
해당 기사는 그 원인을 학술적으로 검토해본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보여준다.
일단 내 생각에는 행복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이 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전제는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연구결과 자유시간도 관계망 재화라는 것으로 분석을 한다.
관계망 재화는 널리 공유되어야 비로서 그 가치가 발생하는 재화를 의미한단다.
통신의 도구로써의 컴퓨터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즉 관계할 수 있는 인터넷,이메일,SNS,파일공유 등이 있어야 컴퓨터를 의미있는 재화로써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유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어야 실제로 자유시간을 정말 즐길 수 있게 되고, 비로소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워킹데이 때 갑작스럽게 얻게 되는 몇시간의 자유시간에 대한 느낌보다, 모두가 쉬도록 약속하여 이용하는 주말에 대한 느낌은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주말은 일에 대한 완전한 해방도 의미하지만, 모두가 같이 쉬는 시간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도 이를 증명해주는 예시를 찾아볼 수 도 있다.
예를들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칼퇴문화, 칼퇴 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문화는
그 기반에는 사회적으로 그러한 분위기가 약속이 되어 있고, 실제로 모든 가족구성원 자유시간을 동시에 영위를 할 수 있으므로 해서
발생하는 사회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감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사회적 기준, 제도, 장치가 같이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시간을 즐기며 행복감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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