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의 실체?라고 하면 웃기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과거의 100세 시대와, 현재의 100세 시대는 다른말이다.
과거의 농업사회, 아니 농업사회 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몇십년 전 까지만해도, 농촌에 노령인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농촌의 노령인구들은 줄고,
도시로 흡수가 되고 있다. 도시의 요양원 및 병원으로 고령자들이 이동하여,
아마도, 그 중에는 연명치료도 있을 수 있고,
즉, 이 현상의 속뜻은, 고령인구들은 수입이 없으며, 그리고 상대적으로 
젊은층보다, 건강이 좋지 못하고 또한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병원을 자주 가게된다.
즉, 노인 외의 인구층에서 의료보험? 건강보험을 지탱해주고 있는 사실이다.

100세 시대가 되어, 노인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의료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국가가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에는 젊은 인구들의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의미이다.


고령화사회의 직격탄을 맞는 업종이 바로 보험이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보험금을 많이 받아가는 고령층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구학적 통계로 볼 때 앞으로 더 늘어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투자측면에서도 초장기 투자를 하기 좀 그렇네..


암튼 사회적 건강보험 증가에 대한 대응책은 
과거의 방식 중에서는 각 가정이 노인들을 봉양함으로써 사회의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였다.
가정의 울타리에서 보호를 받았던 노인들은 사회적인 변화에 의해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자식들과 떨어져 살게되고, 말그대로 각자도생을 하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오랜시간의 변화에 의해 정착된 구조이기 때문에, 과거의 방식으로 돌리기에는 
많이 앞으로 와버렸지만,
국가가 새로운 제도 등을 통해서, 가정이 사회의 총부담을 약간씩 덜어줄 수 있는 구조로 가야될 듯하다.

크게 보면 주5일제 같은 경우도, 개별 가정이 조금이라도 숨쉴수있도록 도와주는 구조인데,
진정한 보수도 아닌 보수정권이나, 국힘같은 ㅅㄲ들은 재벌들과 더 붙어서, 주6일제로 다시 회귀시키려고 하니 기가 찬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은 그동안 이렇게 사회를 망쳐놨으면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를 모르는 것 같다. 어떻게든 국민들의 피를 가져가서 호의호식하려는 무리들.

백프로 기득권 때문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수도서울의 집중화도 가정을 해체시키는 가장큰 원인이다.
기업들이 서울에만 집중이 되고, 인프라 개발도 서울에만 집중이 되니,
주택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시민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높은 가격을 내고, 서울에서 살려고 하고,
가정의 사회적인 기능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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