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주말에 가시면, 통도환타지아 주차장 쪽에 주차를 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셔야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적어놨듯이, 마을 주변 길가는 좁고 주차가능한 장소도 매우 부족합니다.
마을회관 바로 옆은 이미 만차였구요.
암튼 불편하시더라도, 통도환타지아 주차장 쪽에 주차하신 뒤 다녀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평일 갑자기 일찍 퇴근하게 되어,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보시겠지만, 정말 운이좋게도, 대통령님을 뵈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가시길 바랍니다. 

평산마을 초입에서 마을 뒷편 멀리 영축산이 보입니다.
영축산 산자락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멋지더라구요.


평산책방은 작고 아담합니다. 주말에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오시면, 줄을 길게 서셔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마당 한쪽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고,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방향 쪽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바란다 라는 조형물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평소에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마음먹었던 책들이 있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아이이게 줄 책 한권과 총 3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책갈피가 보면 볼 수 록 참 매력이 있습니다.

책 구매가 끝나시면 카운터 우측에 아래 그림의 도장이 2개가 놓여있습니다.
꼭 까먹지 말고 찍어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산책방 도장 찍기

책방 한공간 조그맣게 마을주민 혹은 회원님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갖추어 있습니다.
아마도 대통령님의 소장하셨던 책들을 한곳에 모아두신 것 같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대통령님이 읽으셨던 독서리스트를 구경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평산책방 폰트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다 사시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대통령님이 오실지 안오실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저도 아쉬운 마음에 책방 앞 골목에서 잠시 기다려봤습니다.

이게왠일, 약간 분주한 분위기가 나더니, 문대통령님이 책방으로, 내려오셨습니다.
반갑게 악수하고, 사진도 단체로 찍어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에서 말씀드린 작은도서관 책장의 책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실 때 필요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월요일은 휴관일 입니다.
화요일~일요일은 영업하며, 10시에 문을 열어 18시까지 입니다.(동절기는 17시까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평산책방 홈페이지(www.psbooks.kr) 가입하시면 (평생회원 1만원)
책구입시 5% 적립이 된다고하네요.


엊그제 까지도 카카오맵에서 검색이 되지 않았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평산책방으로 검색이 됩니다.

주차는 아마도 주말에는 멀리하시고 걸어오셔야 될것 같고, 평일에는 동네어귀 카페 옆 길가에 주차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을회관 앞에는 주민분들이 이용하셔야 되는 공간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2023년 가장 기분 좋은 평일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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