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부터 완벽히 통제되고, 조정되는 세상, 관리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계급이 결정되고, 개성표현은 불가, 고독도 불가)
어느정도 예상되는 그럴듯한 미래임.
중국,러시아 등 소수 독재자들에 의해서는 충분히 가능할듯한..

불쾌한 감정, 불필요한 감정들은 "소마"라는 일종의 환각제를 통해 조정되는 세상
현재의 대마초 등에 빗대어 볼 수 있을까?

책의 제목과 같이 표면적으로 완벽하게 관리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주인공 존에게 멋진 신세계로 비추어지지만,

결국은 자기가 알던/책으로 배운 세상과는 전혀 다른 것을 깨닫게 됨
(특이점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을 탐닉했었다 :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존 왈 : 나는 불행해질 권리를 주장하겠어요. 
기존 체제에 순응하지 않겠다 주장

인간의 이중적태도
주인공 "버나드 마르크스" 
반전의 캐릭터
초반에는 같은 계급이지만,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겪는 차별때문에
체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다가

존을 데려오면서 부터  얻게된 권력(?)에 젖어들게 됨
체제의 수혜자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체제의 모순을 비판하는 입장을 버리지 않음
이중적 태도
"비판한다는 행위 자체가 자신이 중요한 존재가 된것처럼 느끼게 해줌"

결국 존이 각성하면서 버나드도 몰락하게 됨.

앞서 존이 탐닉했던 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처럼 비극으로 끝나게 됨.


여러 미래소설의 단초 제공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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