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의 신경제학

1845년 헨리소로
월든호수근처 숲으로 가서 몇개월 살아보는 실험.

오두막을 직접 지어서, 2년동안 살았음
(후대에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도시/집/사람들과 완전한 단절은 아니라고 함, 도시근교이며, 유명한 관광지라고함
그리고, 도시로 한번씩 왕래도 했다고함.)

목적 : 나의 의지대로 살기 위해서. 나는 자연인이다 미국버전?
산업화의 비인간적 영향에 맞서는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만들려고 했음.

호숫가에서 살아가는 필요한 최소의 비용을 계산함.
집/농장/음식/의류/기름 등 최소한의 비용 
이 생활비를 노동으로 벌 수 있는 시간당 임금과 비교함.
결론 : 일주일에 하루만 노동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대다수 노동자들은 끝없이 힘든 노동을 해야 된다.
고급 구리냄비, 화려한 마차 등을 물질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끝없이 힘든 노동을 해야되는가? 추가노동을 해야되는가?
규모의 경제 때문?? 대출을 해서, 더 넓은 땅을 농사를 짓는다면, 더 빨리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대출을 갚을 수 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안될듯

내생각.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는 배치되는 듯.
인간은 먹고 살기에 충분한 돈이 있더라도, 더 많은 돈을 벌고/쓰고 싶어 한다. 
(세상에 나쁜 놈들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네,
그렇게 나랏돈을 헤쳐먹고도, 끝을 모르게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감옥에서 썩게 되는 것 처럼)
형 집행유예 받겠지..


소로의 경제학을 소셜네트워크에 대입하면,
페이스북, 트위터에 일주일에 10시간 20시간을 쏟는다고,
얻게되는 혜택이 뭘까?
오히려 소중한 삶의 시간이 자기도 모르게 투입되게 된다.
시간은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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