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부터 완벽히 통제되고, 조정되는 세상, 관리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계급이 결정되고, 개성표현은 불가, 고독도 불가)
어느정도 예상되는 그럴듯한 미래임.
중국,러시아 등 소수 독재자들에 의해서는 충분히 가능할듯한..

불쾌한 감정, 불필요한 감정들은 "소마"라는 일종의 환각제를 통해 조정되는 세상
현재의 대마초 등에 빗대어 볼 수 있을까?

책의 제목과 같이 표면적으로 완벽하게 관리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주인공 존에게 멋진 신세계로 비추어지지만,

결국은 자기가 알던/책으로 배운 세상과는 전혀 다른 것을 깨닫게 됨
(특이점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을 탐닉했었다 :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존 왈 : 나는 불행해질 권리를 주장하겠어요. 
기존 체제에 순응하지 않겠다 주장

인간의 이중적태도
주인공 "버나드 마르크스" 
반전의 캐릭터
초반에는 같은 계급이지만,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겪는 차별때문에
체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다가

존을 데려오면서 부터  얻게된 권력(?)에 젖어들게 됨
체제의 수혜자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체제의 모순을 비판하는 입장을 버리지 않음
이중적 태도
"비판한다는 행위 자체가 자신이 중요한 존재가 된것처럼 느끼게 해줌"

결국 존이 각성하면서 버나드도 몰락하게 됨.

앞서 존이 탐닉했던 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처럼 비극으로 끝나게 됨.


여러 미래소설의 단초 제공 역할




전문 글쟁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사업체를 꾸려가는 것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한 글은 없었던 것 같다.

벤처 혹은 사업을 목표로 가지고 있는 독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미가 당겨지는 책인 듯 하다.

특히, 문단의 길이도 길지 않고, 내용의 진행도 매우 빨라, 잘 읽힌다.

 

아래, 느낀점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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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준비되고 시작하면 늦는다. 그리고 모든걸 준비해서 시작할 순 없다.

주인공 두명은 MBA에서 전반적인 창업과정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웠으리라 추정은 되지만,

제조, 유통, 마케팅 등 해당 분야에 스페셜리스트가 아니었다.

실제로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스킬업 해나가는 성장스토리를 보는 느낌.

 

 

적재적소의 인맥이 필요하다. 혹은 의외로 얻게되고, 만나게되는 인맥도 필요하다.

책에서 대놓고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MBA동문 혹은 인맥네트워크의 도움을 

곳곳에서 받게 된다. 

 

필요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맥이 필요하다.

(뜬금없이 자녀교육까지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제조,생산에 경험이 없더라도, 대행해주는 글로벌회사 혹은 브로커가 있다.

 

B2B가 B2C보다 초기 시장 진입 시 좀 더 쉽게(?) 가능한듯 하다.

 

B2C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올려야 된다.

CS 등 부가적인 리소스가 필요할 듯하다.

개별 고객별 니즈가 매우 다양하다.

타겟층을 잡기도 B2B보다 쉽지 않다.

 

B2B

초기 시장 진입시 성공한다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B2C보다 어느정도 예상되는 고객이고,  니즈가 다양하지 않다.

타겟층을 설정하기가 보다 용이하다.

기업같은 경우는 실제 사용자가 아니고, 홍보목적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홍보효과에 대한 부분만 증명할 수 만 있으면 된다.

 

 

어떻게 사람을 믿을 것 인가 문제?

일반 기업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문제,

벤처, 매우 작은 소규모 기업이라도, 자본을 얻기위해

붙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정말 도움이 될지 안될지 판단하는 판단력이 필요할듯.

 

 

(추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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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막바지에 어떤 자선행사에서 본인들의 18개월간의 결과를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정리한다.

2000년은 60만달러 정도 매출예상하며, 5만개 정도 판매할 것이다.

 

기업은 혹은 자본주의는 결국 실적으로 정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기반성이라고 해야될까, 글쓴이의 자기반성 내용으로 이어진다.

"왜 우리는 더 많이 팔지 못했을까" 

내가 책을 읽으면서도 잠깐 들었던 비슷한 생각인데,

 

물론, 여러가지 대행업체 (생산,유통,홍보)를 통해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두명이서 모든 것을 진행하는데 무리는 있지 않았을까?

다시 표현해보면, 두명이서 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2000년의 목표 밖에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디까지나 성공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고민인 것 같다.

 

만약 1년에 5천개도 팔지 못했다면, 유지비용 등을 제하면,

사업 운영이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좀 더 이어나가보면,  이 책은 성공한 비즈니스의 기록서이다.

이 세상에는 실패한 비즈니스가 훨씬 많을 것인데, 실패를 뒤돌아보면서 기록한 기록서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회가 되면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

 

 

 

 

 

 

 

 

 




무라카미 아시시

 

물질보다 경험을 중요시하자.혹은 지식을 중요시 하자

명품이 명품인 이유는 브랜드 전략이다.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마케팅에 이용한 것일

 

광고업계에서는 물욕을 충족하면 행복해진다는 잘못된 사상을 전파하려한다.

 

앵커링효과

최초 제시된 가격조건이 강한 인상으로 남게되는 현상

옷같은 제품의 가격대를 상향시켜 잡아놓고

SALE 진행할 사람들이 많이 찾게 만든다

기업 입장에서는 세일/비세일 기간 통합해서 매출만 유지가 되면 되는거지

 

물욕은 짧은 행복만 느끼게 해줄 뿐이다.

그에 반해 경험은 안에 차곡차곡 쌓여만 간다 (지식도 마찬가지)

물욕 처럼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경험 중에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경험도 있고,

 

심플라이프를 추구하자,

여행을 좋아한다면, 쉽게 여행을 길게, 떠날 있게

평소에 크기의 물건은 사지 않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되도록 물건을 사지 않는

심플한 삶을 영위하자.

 

어떤 측면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과도 일맥상통하는 하다.

본인이 중요하다 생각되는 분야에 집중하고,

그게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심플라이프를 추구하는 형태?

 

명예욕을 버리자.

명예욕도 현직에 있을 대접을 받는 것이지.

퇴사하게 된다면, 자연인이 되는 것이다.

언제까지 이사, 상무가 되는지 아느냐

 

독립하고자 한다면,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는 아니라,

잘하는 일로 시작을 해야된다.

기존에 하던 잘하는 일로 시작해야된다.

다시 표현하자면, 기존 직장생활의 연장선상에서 시작해야(독립해야) 실패확률이 낮다.

 

 

무턱대고 시작하는 아니라,

안전한 장소(보금자리) 회사에서 독립시  필요한 기술을 갈고 닦고

충분한 스킬에 도달하였다 생각될때 퇴직하라.

물론 자신을 전문가로 만들어준 회사에 보답을 해줘야된다.

차후에 인정을 받을수있고, 일을 연결해줄 수도 있다.

퇴사도 원만하게 있다.

 

 

판단하기 어렵다면, 가볍게 판단해볼 있는 방법은,

본인의 상사에게 퇴직의사를 가볍게 비쳐봤을때

상사가 본인의 퇴직을 말리는지,  크게 잡지 않는지를 보면

본인의 시장에서의 가치를 가늠해볼 있다.

 

 

동업 전략

기존에 알고 있던, 동업의 개념이 아니고,

살짝 다르다,

 

필자 같은 경우는 컨설팅 프리랜서로 일했다.

, 후배사원가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필자와 후배 각각 60% 정도 일을 하는 전략을 택해,

고객에게는 120% 아웃풋을 보여주고,

그러나, 각각에게는 40% 휴식을 하면서, 아웃풋을 완성하게 된다.

, 똑같은 일을 나눠서 하는 동업이다.

두명 모두 투잡이 있는 경우,

한주의 60% 컨설팅 업무를 하고, 나머지 40% 본인의 혹은 자유시간을 갖는 개념이다.

 

두명다 돈이 중요한 사람은 아니여야 ,

 

그리고, 클라이언트가 agree 있어야 같음.

 











2016년 3월 30일 맥심 커피배 19:00

이세돌9단과 김지석9단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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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GPU관련

CPU는 단순 수치 연산뿐만 아니라 컴퓨터 전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명령을 순차적으로 주고받으며 처리한다.

그러나 단순 연산 만큼은 3D 그래픽 구현을 위해 연속적이고 빠른 수치 연산에만 최적화되고 발전을 거듭해온 GPU가 훨씬 빠르다.


이렇게 발달한 GPU의 연산 성능을 그대로 두기는 아까워서 CPU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이 ‘GPGPU’ 기술이다. 

GPGPU 기술은 CPU만 가지고서는 몇 시간 걸리는 작업도 불과 몇십분 이내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있다. 즉, 알파고에도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순연산 작업은 GPU에게 할당한 것 이다.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은 물론 기후 예측, 통계 예측, 각종 시뮬레이션, 이미징 데이터의 인코딩/디코딩 등 이루 셀 수 없는 영역에 GPGPU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2016년 3월 11일 이세돌 9단(ELO 세계 4위) 알파고 5전 중에 2전 2패

2016년 3월 12일 이세돌 3패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는 총 1202개 중앙처리장치(CPU), 176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CPU 개당 1초에 1000회 이상 시뮬레이션한다. 서버는 여러 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분산 처리하는 클러스터 방식이다. 인텔, 엔비디아 등에 핵심 부품은 공급받지만 최종 구현을 위한 설계는 직접 한다. 이렇게 완성된 시스템은 대기업, 연구소에서 데이터 분석이나 특정 분야 시뮬레이션을 위해 구축한 소규모 슈퍼컴퓨터와 맞먹는다. 

   

알파고에 슈퍼컴퓨터급 인프라가 투입된 이유는 학습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알파고는 입력된 기보 16만건을 토대로 지난 5개월간 매일 3만번의 실전 경험을 쌓았다. 

   

딥마인드가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초기 알파고는 48개 CPU를 탑재한 서버로 구현됐다. 방대한 양의 기보를 학습하고 다른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과 500번 이상 겨뤘다. 인간과 대결을 준비하면서 컴퓨팅 파워를 더 늘렸다. 초기 모델보다 40배가 넘는 1900개 CPU를 탑재한 고성능 시스템을 장착해 테스트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판후이 2단과의 대결에 모습을 드러낸 알파고는 1202개 노드로 운영됐다.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무리한 컴퓨팅 파워 확장보다는 알고리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초당 10만개에 달하는 수를 고려한다. 최고 바둑기사보다 최대 1000배 빠르다.

   

   

   

   

이세돌이 알파고에 2연패를 당한 가운데, 구글이 알파고에게 대국 종반 이미 승리 확신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국 종반에 들어서면서 이미 승리를 확신했고, 이를 구글에게 보고

구글 알파고 논문을 게재한 네이처지의 취재팀에 따르면 이미 알파고로부터 판세 분석 보고를 받은 구글이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은 지난 9일 벌어진 첫 대국에서도 종료 30분 전에 알파고의 승리를 확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에 따르면 알파고는 유럽 바둑 챔피언 판후이 2단을 상대로 공식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전적이 있음

   

유럽 바둑 챔피언 판후이 2단(유럽바둑연맹 엘로(ELO) 세계순위는 2월7일 현재 631위) 이김

이세돌 9단(ELO 세계 4위) 3/11 현재 알파고가 5전 중에 2전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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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ytimes.com/2016/01/10/opinion/sunday/you-dont-need-more-free-time.html?_r=0



You Don’t Need More Free Time

Gray Matter

By CRISTOBAL YOUNG JAN. 8, 2016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주말을 제외한, 순수한 워킹데이 중 하루, 이틀이

일부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 만큼 자유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난 조금은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 할 수 있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은..

그러나 그게 아니라고 한다.

실제 내 경험 비춰봐서도, 일시적인 행복감, 안도감 등을 느낄 수 있게는 해주지만, 크게 행복하다고 

생각이 나지는 않았다.


해당 기사는 그 원인을 학술적으로 검토해본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보여준다.


일단 내 생각에는 행복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이 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전제는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연구결과 자유시간도 관계망 재화라는 것으로 분석을 한다.

관계망 재화는 널리 공유되어야 비로서 그 가치가 발생하는 재화를 의미한단다.

통신의 도구로써의 컴퓨터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즉 관계할 수 있는 인터넷,이메일,SNS,파일공유 등이 있어야 컴퓨터를 의미있는 재화로써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유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어야 실제로 자유시간을 정말 즐길 수 있게 되고, 비로소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워킹데이 때 갑작스럽게 얻게 되는 몇시간의 자유시간에 대한 느낌보다, 모두가 쉬도록 약속하여 이용하는 주말에 대한 느낌은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주말은 일에 대한 완전한 해방도 의미하지만, 모두가 같이 쉬는 시간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도 이를 증명해주는 예시를 찾아볼 수 도 있다. 

예를들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칼퇴문화, 칼퇴 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문화는

그 기반에는 사회적으로 그러한 분위기가 약속이 되어 있고, 실제로 모든 가족구성원 자유시간을 동시에 영위를 할 수 있으므로 해서

발생하는 사회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감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사회적 기준, 제도, 장치가 같이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시간을 즐기며 행복감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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